독서실에서 공부를 하고 있는 학생입니다.

잠시 담배한대 피우러 아랫층에 내려왔는데, 심상치 않은

물건이 택배아저씨 편에 올라오고 있더라고요~

시큼털털한 마늘의 강력한 포스가..ㅎ 온 계단에 퍼지고..

초마늘을 받아들었죠

집에와서 개봉해보니 한통이 살짝~ 깨져있더라구요..아마도

택배회사에서 그런거겠죠?

첫날 먹었을때는.. 이걸 어떻게 다 먹지;; 하는 생각이었는

데요, 먹다보니 입에 점점 맞아들더라구요

거의 김치대신 먹다시피하고요, 한끼당 다섯알이 정량이라고

알고있는데 전 그보다 훨씬 더 먹게되었네요ㅋ

벌써 한통의 절반 가량을 먹어치웠구요, 감식초는 따로 덜

어서 물에 타먹어도 맛이 괜찮아요. 요즘 유행하는 홍초먹

듯이 먹는거죠. 속에도 덜 자극적인것 같고, 마늘맛도 더

연해지고요ㅎ

앞으로도 꾸준히 이용하겠습니다. 다음에 주문할 때는 밥반

찬으로 마늘피클도 같이 주문해야겠어요

사업 번창하시고~ 다음에 또 뵙겠습니다.